FTA 원산지 증명서가 가짜라고? — 베트남 세관의 사후 검증 통지를 받고 4억 원을 지켜낸 300페이지의 기록
수출은 끝났고, 정산도 완료됐습니다. 그런데 1년 뒤 베트남 세관에서 메일이 왔습니다. “원산지 증명서를 인정할 수 없다. 20% 관세를 소급 적용하겠다.” 4억 원짜리 통보였습니다. 우리를 살린 건 서류가 아니라 데이터였습니다. 1. 정산이 끝난 뒤에 날아온 공문 베트남으로 꾸준히 수출하던 장비 부품 거래였습니다. 한-아세안 FTA를 활용해 관세 혜택을 받았고, 바이어도 만족했습니다. 그런데 작년 여름, 현지 세관으로부터 메일이 … 더 읽기